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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4일 (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0월 14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전남도청 기자회견 예정) ▶구례교육지원청, 탄소중립 집중 실천 기간 ‘찾아가는 탄소중립’ 진행<https://m.site.naver.com/1vcBB ▶‘상생으로 피운 동백, 미래의 빛으로’, 제76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 추념식 및 전야제 개최<https://m.site.naver.com/1vcvr ▶[여수 역사 달력] 10월 14일의 여수<https://m.site.naver.com/1vbzN ▶클래식 선율로 가득차는 7일간의 기행, ‘제8회 여수음악제’ 20일 개최<https://m.site.naver.com/1vbzX ▶(재)범민문화재단-여수소상공인연합회, ‘그라제 여수’ 운영 MOU 협약 채결<https://m.site.naver.com/1vb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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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전남도-GS칼텍스, 탄소중립 실현 위한 탄소포집활용(CCU) 기술 상용화 나선다-여수산단 고부가·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온실가스 감축 기대 -CCU로 CO2 폴리올 개발 성공한 GS칼텍스와 협약 ▲’탄소포집활용 메가프로젝트’ 업무 협약 현장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탄소포집활용(CCU) 기술을 통한 탄소중립 선도에 나선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전라남도, GS칼텍스는 6일 전남도청에서 ‘탄소포집활용 메가프로젝트’ 업무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탄소포집활용 기술 조기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산업기반 마련 등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사업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화학적·생물학적 전환과 광물화의 가공을 거쳐 연료 및 화학물질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탄소포집활용(CCU) 기술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기술 구현에 대한 난이도가 높아 많은 산업체에서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체를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탄소포집활용(CCU) 기술 전 주기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확보를 목표로 ‘CCU 메가프로젝트’ 공모를 주관하고 있다. 전남도는 여수시를 기반으로 GS칼텍스 주관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모 사업 추진을 위해 본 협약을 추진·체결했다. ▲전남도는 탄소포집활용 산업생태계 조성 및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 ▲여수시는 인·허가 등의 행정적 지원과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 ▲GS칼텍스는 공정 기술 확보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의 역할을 담당한다. 협약식에서 정기명 시장은 “CCU 메가프로젝트로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고부가·친환경 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끌어 오길 기대한다”며 “여수국가산단의 탄소중립을 위한 걸음에 여수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 7월 침대 매트리스 폼 등에 주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의 핵심 원료인 폴리올을 대체할 CCU 기술을 활용하여 CO2 폴리올 개발 기술을 확보하며 선제적인 CCU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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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전남교육청,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공청회 개최-전남 3유형 14개 지역 기획안 공유 및 현장 의견 수렴 -지역 기반 유보통합·전남형 공동교육과정·전남형 미래학교 등 ▲전라남도-전라남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공청회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함께 20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를 위한 기획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공청회에는 도교육청 및 전남도청 관계자, 3유형 14개 공모 신청 지역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원, 학부모, 민관산학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 기반 유보통합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늘봄학교 △전남형 공동교육과정 △지역단위 학교급간 연계 교육 △전남형 미래학교 △지역 특화 인재 육성 등의 전략 방향과 세부 과제를 자세히 소개하고 시·군 관계자, 학부모, 지역민 등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1차 공모에서 전라남도는 도교육감과 도지사의 협약을 통한 3유형 목포·무안, 나주, 영암·강진·신안 6개 지역과 도교육감과 기초 지자체장 협으로 진행되는 1유형 광양 1개 지역, 총 7개 시·군 선정되고 해남은 예비 지역으로 지정 받았다.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구체화해 최종 기획서를 통해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지난 3월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도전한다고 밝혔고,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역 우수인재 양성 및 정주 지원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였다. 여수시의회에서도 제237회 정례회에서 정신출 의원이 발의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힘을 실었다. 김여선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전남에 맞는 교육발전특구를 만들어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 배우고 살아가는 선순환 교육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에 ‘교육’이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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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LNG 허브 조성, 1조 4천억 규모 ‘묘도 LNG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 체결-㈜한양·GS에너지㈜·여수시와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 -20년간 여수산단에 연 300만톤 LNG 공급…지역 수혜 연 242억원 추정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진행된 전라남도, 여수시, ㈜한양, GS에너지(주) ‘묘도 LNG 터미널 사업’ 추진 협약 체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와 ㈜한양, GS에너지(주)와 민관 공동으로 1조 4천억 원을 투자하는 ‘묘도 LNG 터미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기간은 오는 2047년까지로 우선 묘도 준설토 매립장 일원(약 8.3만 평)에 오는 2027년까지 20만 kL급 LNG 저장탱크 3기와 기화·송출장비, 10만 톤 규모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 배관 7.8Km 등의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2028년부터 이를 본격 운영, 오는 2047년까지 20년간 여수·광양만권에 연 300만 톤 규모의 산업용·발전용 LNG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LNG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LNG 복합발전, 수소연료전지, 초저온 연구시설 등 관련 산업도 지속적으로 유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도 막대하다. 지역경제에 직접적 도움을 주는 세수, 직접고용 등은 LNG 터미널이 운영되는 20년간 연평균 242억 원으로 예상되며, 고용유발 효과는 1만 3천여 명, 생산유발효과도 약 2조 8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여수시와 전남도는 이러한 사업성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적극 투자해 그간 고금리 등으로 적기에 투자가 일어나지 못했던 사업의 조기착공과 민간투자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여수시는 묘도 항만 재개발 지역을 폭넓은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이 지원되는 ‘기회발전특구’로 연내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비전을 가지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여수 묘도가 에너지를 생산‧유통‧활용하는 동북아 LNG 허브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출자에 필요한 조례 제정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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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지역 주민 의견 반영되지 않은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전라남도는 사건에 대한 책임도 없이 사건 발생 후 5년 동안 무엇 했는가 ▲22일 전남도청앞에서 진행된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 현장1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가 22일 오후 3시 30분 전라남도청에서 여수시민을 우롱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와 전라남도를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22일 전남도청앞에서 진행된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 현장2 착수보고회는 지난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으나, 보고서가 거버넌스 위원으로 참여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공개되면서 전문위원회·용역업체와 거버넌스 위원들 사이의 충돌이 발생, 해당 착수보고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태다. 또한 2019년 당시 여수국가산단 1.2종 사업장을 관리.감독해야 할 전라남도가 사건에 대한 책임도 없었으며 발생 후 5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전라남도는 제 역할을 다하라고 주장했다. 이하 내용은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가 발표한 성명서 주요 주장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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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서 3관왕 달성-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개 부문 ‘우수상’…인센티브 3천만원 확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 최우수 수상이어 전남 일자리 부분도 수상 ▲‘2023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 여수시 3관왕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에서 일자리와 경제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2023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은 지난 22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됐으며, 전남도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분야에 대한 정량평가와 외부평가단 등의 평가를 거쳐 우수시군을 수상한다. 이날 여수시는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각 부문별 1천만 원씩 총 3천만의 재정 인센티브를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여수시는 일자리 창출 분야와 관련, 일자리 행정 제도적 기반 정비와 지역혁신과 일자리창출 거점인 여수미래혁신지구 조성, 선도기업 전략적 튜자유치, 여수국가산업단지 지원기관 협의회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블루수소와 ESS 제조, 태양광, 바이오디젤 등 미래 신산업분야, 지역관광분야 등에서 10개 기업과 약 4조 8000억 원의 투자유치, 2,4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등 투자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관련 기업들의 동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는 고물가 시기 물가안정을 위해 쓰레기봉투료와 상·하수도료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과 서민생활물가안정에 동참한 착한가격업소 105개소를 지정, 이용을 독려하고 유관기관과의 물가안정간담회 개최, 대대적인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 점 등이 큰 점수를 받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들어 정부 고용정책과 신성장 미래산업에 대응한 양질의 일자리 정책 발굴과 투자유치에 힘써온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이를 밑바탕으로 도시경쟁력의 근간인 세 분야에 더욱 집중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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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심 미래교육 선도하는 전남교육청-‘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유치 위한 자문단 협의회 개최 -1차 공모(23. 12. 11.~24. 2. 9.) 2차 공모(24. 5. 1.~24. 6. 30.) ▲교육발전특구 자문단 협의회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전라남도교육청 1층 소회의실에서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3차 자문단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 담당자, 전남도청 담당자, 교육개혁 분야 전문가 등 20명의 자문단이 참석해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늘봄, 디지털교육, 자율형 공립고2.0, 협약형 특성화고, 고교-대학 연계 등 교육개혁 과제의 방향성 및 규제 완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은 1차 공모(23. 12. 11.~24. 2. 9.)를 거쳐 내년 3월 초 1차 지정하고, 이어 2차 공모(24. 5. 1.~24. 6. 30.)를 통해 내년 7월 말 2차 지정한다. 전남교육청은 내년 2월에 있을 1차 공모 대응을 위해 정책국장을 중심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전남의 지역 여건에 맞는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지역별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이 발굴되면, 전라남도와 전남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지원 등에 관한 협약을 추진하고 도지사와 교육감 공동으로 공모를 신청한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내년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학생교육수당 지급,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하는 원년으로 전남교육이 미래로 나아가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남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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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전라남도공무직지회 노조사무실, 새로운 도약의 출발 축하-도의원과 관계 공무원, 지역노동단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 가져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9월 15일 전라남도 청사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직ㆍ기간제 직원들의 노동조합인 ‘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조합 전남도청 공무직지회’의 노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 지역노동단체가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노동조합 유기심 지회장은 “‘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조합 전남도청 공무직지회가 설립된 지 19년 만에 사무실 갖게 되었다”며 “오랜 염원이었던 공무직 직원들의 소통 공간이 확보되어 기쁘며 사무실 공간확보를 위해 협조해주신 분들과 사무실 개소를 축하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주종섭 의원은 “전남도청 공무직지회 노조사무실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남도청 공무직지회 조합원분들이 새로운 사무실을 통해 더욱 강화된 조직력으로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주 의원은 “노동조합 활동의 성과와 발전을 기대하며, 앞으로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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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 설명회 성황리 개최”- 고용노동부 주관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 순항 -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등 9개 사업장 정밀 안전진단 참여 - 김회재 의원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여수 국가산단 안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7일(화)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 진행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여수 국가산단 입주기업과 여수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정밀 안전진단 사업은 화학물질 유출, 폭발 사고 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을 진단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책을 정부에 촉구하고,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을 위한 국비 10억원 등을 확보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용노동부 최태호 산재예방정책감독관, 한국산업안전공단 김인성 산업안전실장, 전남도청 이병철 사회재난과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염동일 전남지역본부장 등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들이 참석해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정밀 안전진단에 참여하는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한국바스프, 동성케미컬,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이일산업, 케이알코폴리머 등 9개 사업장의 공장장과 노조위원장,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등도 참석했다. 김회재 의원은 “석유화학산업은 오늘날 연간 5백억불 이상을 수출하는 우리나라의 기간산업”이라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해 온 세계 제일의 석유화학산단인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제가 대표 발의한 「국가산단 특별법」, 「산업단지 종합안전관리법」 제정을 여수시민들과 함께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국가가 국가산단의 안전관리와 지속가능성 지원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산단대개조 및 주변지역 개발과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 「국가산단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재해·화재·화학물질 등 산업단지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이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한 「산업단지 종합안전관리법(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Co2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총 사업비 323억원),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총 사업비 403억원) 등 여수 국가산단의 신규 공모사업 선정을 이끌어내는 등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 국가산단에는 현재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산단 안전관리 강화 ▲구조고도화 등을 위한 국비 1천 6백 66억원 이상이 투입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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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5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우수기관 선정-2일 전남도청 왕인실…상사업비 1억원 확보 -체계적인 위기대응 능력․안전도시 조성 성과 높이 평가돼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제5회 다산안전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다산안전대상’은 전남도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재난관리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18년도부터 도입됐다. 매년 안전문화운동․재난관리 등 재난분야 평가결과를 종합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여수시는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체계적인 위기대응 능력과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힘써온 노력 및 성과가 높이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비는 시민 체감형 안전문화운동 전개와 안전 인프라 확충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범시민적 안전문화운동과 선제적 사고예방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여수’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